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첫 재판 및 현장 혼란 사건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첫 재판이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. 이날 재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·도주치상,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, 범인도피 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사건을 다루었습니다. 김호중의 팬들과 미디어가 현장에 몰려 큰 관심을 보였으며, 모친을 사칭한 여성의 등장으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.첫 재판 현장과 김호중의 출석김호중은 첫 재판을 맞이하여 검은색 양복을 입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법정에 출석했습니다. 법정에는 그의 팬들이 수백 개의 탄원서를 제출하며 김호중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김호중의 입정 순간 방청객들 중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. 그의 출석 장면은 현장에..